| [ Class ] 월간 <DESIGN> 에디터의 분투기 강연 후기 2018.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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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전공자라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월간 디자인’ 이번 강연은 디자인 업계의 흐름을 빠르게 찾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월간 디자인의 에디터, 최명환님이 들려주는 월간디자인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 1부. 월간 디자인이 일하는 법 과거의 월간디자인은 대부분 디자이너만을 위한 콘텐츠를 담아냈지만 현재는 트렌드 위주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월간 디자인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 보는 잡지가 아닌, 대중 친화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담아내는 디자인 전문지로 변화하였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는 7080년대의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제조 산업 위주로 흘러갔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분야에 디자인이 접목되어 모든 영역에서 지속적인 변화 추세를 살펴야 합니다. 또한, 에디터님은 다음 트렌드를 읽기 위해 '법'과 '아트씬'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관심 있게 살펴보라는 조언을 남겨주셨습니다. • 2부. 미디어 전쟁 속 월간 디자인 신 생존 전략 정글, CA, 디자인 매트와 같은 경쟁자가 생겨나고 다양한 디자인 전문지도 많이 생겨나 월간 디자인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좁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미디어가 발전함에 따라 월간 디자인 또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고 그들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합니다. - 잡지의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표지 커버 메이킹 - 정보 전달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와 소통할 수 있었던 북어페어 - 팟캐스트 off D record로 디자인을 더 쉽고 에디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소셜 미디어 전략 강화까지! 디자인의 중요도를 알리는 잡지로 시작하여 이제는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 앞으로 디자인 전문지들이 어떤 방향으로 행보할지, 미래의 디자인은 어떤 식으로 풀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인디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는 디자인, 예술, 인문, 창업에 대한 정기강연이 매달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